좋은시1423 새해 인사 _ 김현승 새해 인사 김현승 오늘은 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 오늘은 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 건너 뛰듯 건너 뛰듯 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 새옷 입고 아니, 헌옷이라도 빨아 입고, 널뛰듯 널뛰듯 이쪽과 저쪽 오늘과 내일의 리듬 사이를 발굴러라 발굴러라. 춤추어라 춤추어라. * 2007년의 마지막 .. 2007. 12. 31.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_ 김정한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 2007. 12. 28. 거듭나기 _ 김석주 거듭나기 김석주 어떤것들은 잊혀지는 것도 괜찮을텐데 말입니다 방금 마주친 눈빛은 오래전에 이별한 나의 사랑이였습니다 그땐...그 눈빛이... 나의 전부였습니다 추억속에서 내내 머뭇거리다 이제야 잊을만 했는데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이 너무도 버겁기만 합니다 이루지 못한 우리 사랑의 우연.. 2007. 12. 27. 그대와 함께하는 세상은 _ 이선형 그대와 함께하는 세상은 이선형 나의 세상이 그대와 함께라면 살아가는 행복입니다 끝없는 신비이며 힘입니다 그대를 만난 감사함은 영혼까지도 희망이며 노래입니다 삶과 기쁨이 되고 죽음이 두렵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생명의 꽃이며 영원이 간직하고픈 아름다움입니다 그대와 함께하는 세상은.. 2007. 12. 26. 이전 1 ··· 342 343 344 345 346 347 348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