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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시1375

곱게 쌓이는 사랑 _ 박순기 곱게 쌓이는 사랑 박순기 검은 커튼 속으로 숨어버린 하늘 쉼 없이 달리다 보니 오늘은 쉬고 싶은가 봅니다 곤히 잠든 임의 꿈속 살그머니 미닫이문 열어 속삭임 행복가루 버무려서 그대 가슴에 살짝 뿌려 놓고 차내버린 이불 끌어다 덮어줍니다 밤을 이어 아침 오면 해맑은 미소지으며 넓은 가슴 활.. 2007. 12. 18.
아름다운 당신 _ 김석태 아름다운 당신 김석태 당신이 가까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내맘을 내속을 애태우지 않으니까요 보고싶으면 언제나 옆 눈으로도 볼수있으니까요 당신이 가까이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내맘을 내속을 편안하게 하니까요 외로우면 살며시 기대도 싫어하지 않을테니까요 당신이 가까이 있기에 아름답습.. 2007. 12. 17.
인연하나 사랑하나 _ 포푸리 인연하나 사랑하나 이설영 나 이제 그 사람이 있어 아름다운 詩 향기 가득 품어 낼 수 있듯 그 사람도 나로 하여금 삶의 향기 가득 느낄 수 있게 하소서 봄 햇살 다정한 미소가 화사한 계절의 꽃망울을 터트리듯 운명의 길에서 만난 우리 인연 마음의 뜨락에 장미꽃 심고 삶의 뜨락엔 사랑 가득 심어 둘.. 2007. 12. 14.
난, 그대 사람입니다 _ 김승희 난, 그대 사람입니다 김승희 나의 허물을 덮어주는 그런 사람이 내 사랑이 되었습니다 온 세상이 버려도 날 지켜주며 힘들 때도 행복할 때도 난, 그대 사람이기에 평화롭습니다 내가 힘든 순간에도 위로해 주며 사랑해 주고 세상이 내게 해준 것 보다 당신이 내게 해준 게 너무 많아 내가 세상에 못할 .. 200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