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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시1375

그대와 함께하는 세상은 _ 이선형 그대와 함께하는 세상은 이선형 나의 세상이 그대와 함께라면 살아가는 행복입니다 끝없는 신비이며 힘입니다 그대를 만난 감사함은 영혼까지도 희망이며 노래입니다 삶과 기쁨이 되고 죽음이 두렵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생명의 꽃이며 영원이 간직하고픈 아름다움입니다 그대와 함께하는 세상은.. 2007. 12. 26.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 _ 최옥 사랑이 깊어진다는 것 최옥 영원히 철들지 않을것만 같은 12월, 유난히 감기몸살이 잦았네 처방전엔, 늘 그리운 이름하나 나즈막히 부르던 이름뒤로 이제는 흔들릴 것도 없는 빈 가지의 파리한 떨림만이... 아직 떠나지 못한 잎새하나 가만히 돌아눕는 소리 들려왔네 땅속 깊은 곳에서는 뿌리가 한 발.. 2007. 12. 24.
그대는 사랑으로 시를 엮었습니다 _ 김철기 그대는 사랑으로 詩를 엮었습니다 김철기 인연은 운명이라 했나 빗장 열고 맞은 밤하늘에 떠 있던 별님 그대는 그리움으로 詩를 찾네 파란 밤하늘 은하수에 머물다 달려온 별님 되어 수정 같은 맑은 사랑을 詩로 엮고서 가슴을 열고 날 보라 하더니 그 마음 알 수가 있었나 그대 마음을 詩로 풀었네 두.. 2007. 12. 21.
사랑의 끈 _ 김철기 사랑의 끈 김철기 세상이 까맣게 물들이고 구름 아래로 흐르는 빗물은 하얀 가슴을 타고 흐른다 까만 밤 당신의 영혼이 지새우며 내 안으로 들어와 자욱하였던 설움 씻어주고 그대 하얀 가슴으로 감싸 안아주네 가슴 저린 안타까움 잊어 버리고 그대가 남긴 자국을 온 세상 가득 쏟아지는 빗줄기에 뼈.. 2007.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