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1423 소리없는 가슴에 묻어두겠습니다 _ 이선형 소리 없는 가슴에 묻어두겠습니다 이선형 지독한 미움을 알기까지 아름다움을 몰랐습니다 커가는 아픔을 알기까지 상처도 몰랐습니다 한 발자국 밖에 서 보면 둘이라는 믿음이 소중함에도 혼자만의 사랑으로 붙잡지 못한 안타까움이었습니다 더 많은 날을 그리워 할 고통도 소리 없는 가슴에 묻어두.. 2008. 1. 29. 홀로 있는 시간은 _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류시화 홀로 있는 시간은 본래적인 자기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발가벗은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입니다. 하루하루를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 앞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무게가 얼마쯤 나가는 지 달아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도 합니다... 2008. 1. 28. 내 가까이 있는 사랑 _ 용혜원 내 가까이 있는 사랑 용혜원 사랑은 내 가까이 있다. 순간의 삶에 짧은 만남 속에 흘러만 가는 시간이기에 언제나 막 피어올라 활짝 피어나는 사랑이고만 싶어진다. 너를 보고 있으면 기뻐서 가슴이 뛰고 행복한 웃음이 터져 나오도록 좋다. 네가 하는 유혹은 달콤하다. 내 가까이 있는 너를 사랑함이 .. 2008. 1. 25.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_ 이정하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 이정하 세상엔 수도 없이 많은 길이 있으나 늘 더듬거리며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눈부시고 괴로워서 눈을 감고 가야 하는길 그 길이 바로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입니다. 그 길을 우리는 그대와 함께 가길 원하나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 혼자 힘없이 걸어가는 때가 있습.. 2008. 1. 22. 이전 1 ··· 338 339 340 341 342 343 344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