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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내 가까이 있는 사랑 _ 용혜원

by 홍승환 2008. 1. 25.

 

내 가까이 있는 사랑

 

                                        용혜원

 

 

사랑은
내 가까이 있다.

순간의 삶에
짧은 만남 속에
흘러만 가는 시간이기에

언제나
막 피어올라
활짝 피어나는
사랑이고만 싶어진다.

너를 보고 있으면
기뻐서 가슴이 뛰고
행복한 웃음이
터져 나오도록 좋다.

네가 하는 유혹은 달콤하다.
내 가까이 있는
너를 사랑함이
내 삶의 전부이다.

 

 

 

* 추운 겨울날씨가 오늘 오후부터 풀린다고 하네요.

  2008년 1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