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시1423 가슴앓이 _ 윤순찬 가슴앓이 윤순찬 사랑한다 하면 마지막이 될까봐 보고프다 말했습니다. 그리웠다 하면 부끄러울까봐 가끔씩 생각난다 했습니다. 속에 두고 속에 두고 먼 하늘 그리워만 하는 사람아 * 주말 잘 보내셨나요? 3월의 셋째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매화와 벚꽃의 개화 소식에 봄이 오는 것을 느낍니다. 활기차.. 2008. 3. 17. 젊은 날의 초상 _ 송수권 젊은 날의 초상 송수권 위로받고 싶은 사람에게서 위로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슬픔을 나누고자 아는 사람에게서 슬픔을 나누는 사람은 행복하다 더 주고 싶어도 끝내 더 줄 것이 없는 사람은 행복하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렇게 젊은 날을 헤메인 사람은 행복하다 오랜 밤의 고통 끝에 폭설로 지는.. 2008. 3. 14. 별 _ 이정하 별 이정하 너에게 가지 못하고 나는 서성인다. 내 목소리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이름이여, 차마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 다만 보고 싶었다고만 말하는 그대여, 그대는 정녕 한 발짝도 내게 내려오지 않긴가요 * 오후부터 봄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라는 노래가 생각.. 2008. 3. 13. 당신은 아십니까 _ 용혜원 당신은 아십니까? 용혜원 사랑이 활짝 열렷습니다 아무도 닫을 수 없도록 우리는 같이 이 문을 열었기에 우리 사랑은 영원할 것입니다 내 품에 그대를 꼭 안음으로 희망으로 가득해 온 세상을 가진 듯합니다 나의 책상에 놓여 있는 사진 한 장이 온 방안 가득히 사랑을 세워놓습니다 당신은 아십니까 .. 2008. 3. 12. 이전 1 ··· 331 332 333 334 335 336 337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