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음209 희망이란 이름의 해독제 _ 송시현 희망이란 이름의 해독제 송시현 우리는 마음 깊은 곳에 희망을 감추어두고 살아갑니다 힘겨운 일이 있을 때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도록 하십시오 감추어진 희망이 몸을 일으키고 있을 것입니다 절망에 중독된 우리의 영혼 속에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해독제가 수은처럼 잔잔하게 가라앉아 있습니다 사.. 2009. 1. 22. 사랑할 수만 있다면 _ 김학주 사랑할 수만 있다면 김학주 사랑할 수만 있다면 마음의 편지를 풀어내어 밤바다에 수없이 내던지며 가까이에서 머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잊혀져버린 추억을 엮어 빗물에 띄우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후회하지는 않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에게 던져.. 2009. 1. 20. 당신을 내 안에 담았어요 _ 김정한 당신을 내 안에 담았어요 김정한 당신을 내 안에 담았어요 아주아주 깊은 곳에 당신이 흘린 웃음, 따뜻한 목소리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내 안에 담았어요 누가 뭐래도 당신의 그 어떤 것도 버릴 수가 없어요 당신의 그 어떤 것도 지울 수가 없어요 눈물날 만큼 보고 싶기에 죽을 만큼 그립기에 너무나 .. 2009. 1. 19. 다시 사랑하고 싶다 _ 김정한 다시 사랑하고 싶다 김정한 해지면 그대 생각 커지고 어둠 깊어가면 그리움은 하늘에 걸린다 그대 발길에 내 눈물 흐르고 그대 손길에 전신에 퍼지는 파열음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사랑하고 싶다 * 오늘은 출장을 가게 되서 아침일찍 인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만큼 우.. 2009. 1. 1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