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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다시 사랑하고 싶다 _ 김정한

by 홍승환 2009. 1. 14.

 

다시 사랑하고 싶다

 

                                     김정한

 

 

해지면 그대 생각 커지고
어둠 깊어가면
그리움은 하늘에 걸린다

그대 발길에 내 눈물 흐르고
그대 손길에
전신에 퍼지는 파열음
함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시, 사랑하고 싶다

 

 

* 오늘은 출장을 가게 되서 아침일찍 인사드립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만큼 우리의 추위에 대한 적응력은 강해지겠죠. ^^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