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서
임영준
보고싶다고
다 볼수 있다면
떨리는 마음
알 수 있을까
느끼고 싶다고
다 느낄 수 있다면
사랑을
지속할 수 있을까
삶은 참으라하고
고독은 몸서리치며
느끼라한다
흔들리지 않는 너에게
나는 어떻게
다가가야하는가
오늘 건조한 하늘
내일은 무망한 일상이
너의 모습을 더더욱
또렷이 일으키고 있다
* 겨울날씨다운 매서운 추위입니다. ^^
이번주 내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사랑하고 싶다 _ 김정한 (0) | 2009.01.14 |
---|---|
작은 것도 사랑입니다 _ 정중화 (0) | 2009.01.13 |
사랑은 피지 않고 시들지 않는다 _ 유미성 (0) | 2009.01.09 |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_ 이해인 (0) | 2009.01.08 |
세상의 비밀들을 알았어요 _ 김용택 (0) | 2009.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