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시1375 문득 사람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_ 세린 문득 사람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세린 문득...사람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매일 사람들과의 만남속에 웃기도하고 울기도하지만 사람들과 부대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문득 사람이 그리워질때가 있습니다. 남의 상처를 핥아줄 수 있는 남을 위해 뜨거운 눈물 한방울 흘릴줄 아는 뜨거운 울.. 2008. 5. 29.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_ 김순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김순아 빈 뜨락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비 내리는 이런 날은 빗물로 흘러 그대에게 가고 싶습니다 허기진 빗방울들 모여 물길 만들어 가듯 나도 그대에게 가는 길 만들고 싶습니다 때로 저 비 그대 흘린 눈물 같지만 여기저기 파여진 삶의 웅덩이 깊어 내 흘린 눈물 같.. 2008. 5. 28. 그대 때문에 _ 김철기 그대 때문에 김철기 오늘 하루도 그리움으로 사는 것은 라일락 향기로 내 영혼 깊숙이 스며드는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하늘하늘 올올히 나부끼는 끝없는 존재 내 마음 깨닫고 사려질 때 세월 따라 희어진 머리칼에도 나는 행복하다 가슴에서 풀어내는 기쁨의 씨앗 가려진 어둠을 내 비.. 2008. 5. 27.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_ 도종환 아픈 사랑일수록 그 향기는 짙다 도종환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들판일수록 좋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 한 장일수록 좋다.. 누군가가 와서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단 한 가지 빛깔의 여백으로 가득 찬 마음, 그 마음의 한 쪽 페이지에는 우물이 있다.. 그 우물을 마시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 우물.. 2008. 5. 26. 이전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3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