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의 시 한 편

그리움과 행복 _ 박순기

by 홍승환 2007. 8. 21.

 

그리움과 행복

 

                                     박 순기


행복을 두 손에 꼭지고
열차에 몸 실었다
속삭임이 그리워지는 밤
난, 그대에게 달려갑니다,

볼 터지도록
사랑을 먹고 싶은
이 마음도 가벼운 발걸음도
하늘을 뚫고 다다랐습니다

검푸른 밤하늘에
사랑은 별이 되어 띄우고
내 마음도 달려갑니다

그리움 하나
내 가슴에 새기고
은 초롱 구슬 되어
행복 포개어 미소 지으며

그대 고운 향기
정겨움에 재촉하며 가는 길
발걸음도 가볍다

팔벼게에
눈물짓던 그날
내 가슴에 풍선 달고
행복의 날개되어
사랑이란 두 글자를 영원히 새겨놓는다

 

 

* 주식시장이 사상최대의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냉정을 되찾고 가치투자, 장기투자, 분산투자, 정액적립투자가 빛을 발합니다.

   2년후 5년후 10년후의 엄청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길에서 _ 이해인  (0) 2007.08.23
클레멘타인 _ 김순아  (0) 2007.08.22
함께 가는 길 _ 김준태  (0) 2007.08.20
여름편지 _ 우나기  (0) 2007.08.17
향기를 찾아 _ 허영미  (0)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