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답게 살라
법정스님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 2013년 3월 29일 금요일입니다.
불가능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처럼 _ 정연복 (0) | 2013.04.03 |
---|---|
음악 _ 이경임 (0) | 2013.04.01 |
빈 마음 _ 법정 스님 (0) | 2013.03.28 |
봄맞이꽃 _ 김윤현 (0) | 2013.03.27 |
보물찾기 _ 정용원 (0) | 2013.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