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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꽃처럼 사람이 아름다울 때 _ 이선형

by 홍승환 2008. 12. 17.

 

꽃처럼 사람이 아름다울 때

 

                                              이선형

 

 

사랑을 담아내는
한결같은
믿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연함과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마음과

혹독함을 이겨낸
맑고
고귀한
본래의 피움처럼

사람은
비로소 향기롭습니다.

 

 

* 어제 노트북에 바이러스가 침투해버려 병원에 갔습니다. ^^

  오후에나 다 고쳐진다네요. ㅠㅠ

  윈도우 교체시기에 맞춰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컴퓨터 주의하세요.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