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83 사랑의 사람들이여 _ 이해인 사랑의 사람들이여 이해인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사랑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두 사람이 꽃과 나무처럼 걸어와서 서로의 모든 것이 되기 위해 오랜 기다림 끝에 혼례식을 치르는 날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라 둘이 함께 하나 되어 사랑의 층계를 오르려는 사랑의 사람들이여 하얀 혼례복.. 2007. 3. 15. 사랑하라 _ 용혜원 사랑하라 용혜원 사랑하라 모든것을 다 던져 버려도 아무런 아낌없이 빠져 들어라 사랑하라 인생에 있어서 이 얼마나 값진 순간이냐 사랑하라 투명한 햇살이 그대를 속속들이 비출 때 거짓과 오만 교만과 허세를 훌훌 털어 버리고 진실 그대로 사랑하라 사랑하라 뜨거운 입맞춤으로 불타 오르는 정열.. 2007. 3. 14. 아침 _ 이해인 아침 이해인 사랑하는 친구에게 처음 받은 시집의 첫 장을 열듯 오늘도 아침을 엽니다 나에겐 오늘이 새날이듯 당신도 언제나 새사람이고 당신을 느끼는 내 마음도 언제나 새마음입니다 처음으로 당신을 만났던 날의 설레임으로 나의 하루는 눈을 뜨고 나는 당신을 향해 출렁이는 안타까운 강입니다... 2007. 3. 13. 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_ 이해인 나의 별이신 당신에게 이해인 조용히 끝난 하루를 걷어 안고 그렇게도 멀리 살으시는 당신의 창가에 나를 기대이면 짙푸른 시원의 바다를 향하여 열리는 가슴 구름이 써놓은 하늘의 시 바람이 전해온 불멸의 음악에 당신을 기억하며 뜨겁게 타오르는 작은 화산이고 싶습니다 내가 숲으로 가는 한 점 .. 2007. 3. 12. 이전 1 ··· 534 535 536 537 538 539 540 ··· 5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