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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사랑의 사슬 _ 이현정

by 홍승환 2007. 6. 21.

 

사랑의 사슬

 

                                    이현정

 

 

사랑의 사슬은
죄일수록 유연하다

사랑의 마술은
모두를 주연으로
모든이의 자리를 무대로 삼는다

조명도 대사도 필요없다
준비하고 기다릴 이유없다

관객의 반응이나 청중의 호응보다
무거운 책임이 따를 뿐이다

책임은 혼자 지고
짐은 나누어 지고

사랑의 사슬에 엮인 고리는
네가 오고 내가 가서
새로워진다

새로움이 풍성한 사슬 지킴이
청춘은 영원하다

 

 

* 오늘의 당신은 과거의 당신이 만든 결과입니다.

  미래의 당신은 오늘의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멋진 미래 준비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