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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_ 윤석구

by 홍승환 2011. 2. 14.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윤석구

 

 

당신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편지입니다.

날마다
내 삶의 편지지에
즐거움과 기쁨의 밀어로
빛고운 향기로 편지를 쓸 수 있으니

당신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긴 편지를 쓰게합니다.

밤마다
흔들리는 불빛의 그리움처럼
슬픔과 아픔의 조각들로
눈물젖은 석양의 노을빛 사연으로
기다림의 편지를 보낼 수 있으니

 

 

* 2011년 2월 14일 월요일입니다.

  동해안의 폭설로 1m가 넘는 눈이 도시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네요.

  발렌타인 데이인 오늘도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또 온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따뜻한 봄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