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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1414

그대 사랑이 시를 삶고 있다 _ 김철기 그대 사랑이 詩를 삶고 있다 김철기 새벽이슬 담은 맑은 호수 백조가 자유롭게 유영(游泳)하는 물 위에 띄운 연꽃에 詩가 될 수 있는 상상(想像)의 나래를 펴놓는다 그대 지혜의 샘 가을의 영상을 집어보며 춤추는 詩語를 찾고 느낄 수 있는 생명을 불어 넣어 상상(想像)의 진실을 돋울 수 있다 기억의 .. 2007. 9. 11.
아내를 안아주세요 _ 오광수 아내를 안아주세요 오광수 아내를 안아주세요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삶이 소중합니까? 그러면 아내의 사랑을 안아주세요. 아내와 함께 사랑으로 가꾸는 삶이라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어떤 고달픈 길이라도 결코, 외롭지않게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꿈이 소중합니까? 그러면 아내.. 2007. 9. 7.
사랑 _ 이정화 사랑 이정화 어느날 당신이 내곁에 다가와 따스한 햇살로 빛나는 화관을 만들어 내 머리 위에 씌어 준다면 오랜 방황과 헤메임으로 지쳐버린 나의 마음 속으로 한줄기 바람으로 다가와준다면 나는 사랑하리. 어두워져가는 골목골목마다 우리들의 피곤한 눈빛 거두고 말없이 불켜지는 가로등처럼 그.. 2007. 9. 6.
필연 _ 김철기 필연(必戀) 김철기 하마터면 죽을 때까지 후회하며 살아갈 인연 바람에 스쳐버리지 않고 내 곁에 있는 난 그대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우연에서 필연으로 바뀐 이루어버린 사랑 이제 철없이 그리움 목말라 하지 않고 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내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는 영롱한 빛 꿈으로 가는 길 그대 .. 200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