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타272 우리 사랑하는 날에 _ 김설하 우리 사랑하는 날에 김설하 그대와 함께 걸었던 길 어둠속에서도 환했던 것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 섞여 그대가 한발 앞서 가도 사람들에 밀려 그대가 한발 뒤쳐질 때도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그저 나란히 걷기만 해도 좋습니다 보고 싶었다는 말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사.. 2007. 12. 4. 성신여대부속유치원 원서접수 ^^ 2007. 12. 3. 차 한잔의 추억 _ 박현진 차 한잔의 추억 박현진 기억의 저편 있는 그를 생각 할 때마다 고이는 그리움 접어 테이블 한 편에 올려 놓고 그를 닮은 진한 커피 향에 잠시 취해본다. 아침이 깨어나는 시간 깊어가는 그리움도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같이 사랑의 향기 그윽하다. 잔잔한 선율에 마음 실어 추억의 그림자 먼 길 여행.. 2007. 12. 3. 펄덕이는 물고기처럼 _ 김종제 펄덕이는 물고기처럼 김종제 동해 바닷가에 산다는 용왕 친견하러 가는 길에 구룡포 어부의 물고기를 본 적 있다 처음 맞이하는 외출처럼 生이라는 것에 부딪혀 온몸을 펄덕이고 싶었을 것이다 무덤에 드러누운 것이 아니라고 갑옷 같은 비늘까지 뽑아가며 뚝뚝, 피 흘리는 생생한 살을 보여 주고 있.. 2007. 11. 30.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