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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우리집 _ 김소월

by 홍승환 2007. 12. 12.

 

우리집

 

                                   김소월

 

 

이 바루
외따로 와 지나는 사람 없으니
˝밤자고 가자˝하며 나는 앉아라

저 멀리 하늘편에 배는 떠나가는
노래 들리며

눈물은
흘러내려라
스르르 내려감는 눈에

꿈에도 생시에도 눈에 선한 우리집
또 저산 너머너머
구름은 가라

 

 

* 어떤 일을 간절히 원하면 꼭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입니다. 실행해 보아야 성공이나 실패의 결과가 있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플랜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과가 없습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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