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황순정
마음에
그림 한 점 그려서
가끔
아주 가끔
웃음 하나 �C칠하고
눈물 하나 얼룩으로
그렇게
손 때 하나 묻히고
시린 마음 소묘하는 것임을
어쩌다
그대 나를 기억하냐고
혼잣말 되 뇌이는
나만의
아주 은밀한 비밀 하나 만드는 것
* 7월 둘째주 월요일 아침입니다.
흐린 하늘 속에 숨어있는 햇살이 기름종이속의 백열전구 같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선선한 날씨가 상쾌합니다.
힘찬 한 주의 시작되시기 바랍니다. ^^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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