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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꽃처럼 사람이 아름다울 때 _ 이선형

by 홍승환 2013. 12. 26.

 

 

꽃처럼 사람이 아름다울 때

                                              이선형


사랑을 담아내는
한결같은
믿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연함과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마음과

혹독함을 이겨낸
맑고
고귀한
본래의 피움처럼

사람은
비로소 향기롭습니다.

 

 

 

 

* 2013년 12월 26일 목요일입니다.

  사소한 일에 감사할 줄 알고 그 마음을 표현할 때

  삶이 윤택해지고 주변의 분위기가 좋아집니다.

  감사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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