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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아침의 기도 _ 이경식

by 홍승환 2013. 12. 13.

아침의 기도

 

                                         이경식


아름다움을 보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소서
좋을 걸 반기면서 좋아할 줄 아는 마음 주시고
기쁨이 함께 하면 웃음 지을 줄 아는 내가 되기를
보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우매한 삶이 되지않게 하시고
행복을 곁에 두고서도 불만을 보이는 바보가 아니길 원합니다

마음에서 스스로 참다움을 구별할 줄 알아
오늘은 오늘로 만족할 줄 알고
욕심도 불평도 없을 내일을 기다릴 줄 아는
저가 되게 하소서

삶의 소중함을 알아 충실하게 하소서
기쁨과 슬픔, 그 모두를 안을 줄 아는 지혜로
행복한 마음을 품으며 그 앞에서 겸손함으로
저로 인하여 이웃이 근심치 않기를……

언제나 희망과 용기로 새벽을 맞아
기쁨에 웃을 줄 알면
슬픔에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참된 하루가 되기를……

오늘도 눈을 뜨면
감사와 기쁨으로 새아침을 열게 하소서.

 

 

* 2013년 12월 13일 금요일입니다.

  뇌는 생각하는 대로 에너지를 만듭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기(氣)가 모이게 됩니다.

  확고한 목표와 끈기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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