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이름
고종만
나의 가슴에다
그대의 이름을
새깁니다.
내가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그대였습니다.
나의 가슴속에서
영원토록
바꿔지지 않는
영원토록
지워지지 않는
그대의 이름입니다.
* 2011년 11월 2일 수요일입니다.
금방이라도 가을비가 내릴 것 같은 하늘이네요.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가을날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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