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물론 과정도 있다. 원인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지 결정될 일이지만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고 결과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것이 결과의 법칙이다.
결과가 행위를 정당화시킨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이런 일들은 많이 일어난다. 과정이 좀 안 좋았더라도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미화되는 경우도 있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는 경우에 자주 보게 된다. 만약 여자는 싫어하는데 남자가 계속 그 여자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결국 둘이 맺어지게 되면 중간의 과정은 결과에 묻혀 버리는 경우가 있다.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대이다 보니
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를 먼저 알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는 이미 과정을 다 알고 있는데 굳이 과정을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경우는 결과를 먼저 말하는 것이 좋다. 우리 속담에 ‘둘러치나 메어치나 일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어떻게 하든지 결과는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말도 결과의 중요성을 설파한 것이다. 물론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속담 같은 것은 좋은 결과를 얻기 이해서는 과정을 잘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은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결과를 미리 안다는 것은 미래를 아는 것과 같다. 헤로도토스라는 사람은 그래서 ‘마지막을 주목해야 한다. 왜냐하면 신은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보여주고는 거꾸로 뒤집기를 잘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섣불리 미래를 점치고 결과를 예견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슨 일을 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날 때 결과를 생각하게 된다. 자기가 생각한 결과가 나오면 훌륭한 결실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인생은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한 줄의 문장에서 결과를 표현해 보라. 고객이나 상사 혹은 거래처 사람이 상상하는 결과를 미리 이야기 해주라. 그러면 사람들은 행복해진다. 상상을 자극하는 것도 물론 효과적이며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글 또한 대단히 좋은 문장이 될 수 있다. 다음의 문장을 보라.
1. 스고이 일본어학원의 6개월 후, 당신은 어떤 모습이 될까요?
2. 스고이 일본어학원의 6개월 후, 도쿄에서 일본 아가씨와 데이트하는 당신.
1번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문형 문장이라면 2번은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결과형 문장이다. 물론 결과는 이 문장에서 표현한 대로 그대로 되라는 법은 없다. 예를 들어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고 도쿄에서 일본여자와 데이트를 할 만큼 일본어에 능숙해진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결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한다.
어쩜 저 사람은 나의 마음을 저렇게도 잘 알까?
혹은 아니 이 친구는 나를 상당히 잘 아는데...?
이런 반응을 받으면 성공이다.
물론 터무니없는 과장이나
가능성이 없는 결과를 이야기하거나
단정적으로 표현하면 믿음이 사라진다.
결과의 법칙에는 신뢰의 배경이 있어야만
그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하여 사람을 연구하고,
심리학을 배울 것.
[결과의 법칙 한 줄 예문]
졸업할 때 웃자.
첫날밤이 짜릿해진다.
일주일의 교육이 사원들의 눈빛을 다르게 합니다.
저희 여행사를 클릭하는 순간 이미 비행기를 타고 계시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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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카피 연구실) www.choicop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