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의 시 한 편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_ 디킨스

by 홍승환 2009. 7. 13.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디킨스

 

 

희망은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
영혼 속에 머물면서
언어없는 가락을 노래하며
결코 중지하는 일이 없다.

거센 바람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들린다.
이 작은 새는 괴롭힌 일로해서
폭풍우도 괴로움을 느낄 것이니
새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녹여주었기에

꽁꽁 얼듯이 추운 나라와
먼 바다 기슭에서 그 노래를 들었다.
그러나 괴로움 속에 있으나 한번이라도
빵조각을 구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 비오는 주말 잘 보내셨나요? ^^

  오늘 저녁부터 또 많은 비가 수요일까지 온다고 합니다.

  장마철 건강에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그루의 나무처럼 _ 이해인  (0) 2009.07.15
그대 있음에 _ 김남조  (0) 2009.07.14
당신의 아침 _ 원태연  (0) 2009.07.10
비오는 날에는 _ 민도식  (0) 2009.07.09
길의 노래 _ 이정하  (0)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