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침의 시 한 편

행복이라 부릅니다 _ 이해인

by 홍승환 2009. 2. 4.

 

행복이라 부릅니다

 

                                       이해인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 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플롯 곡을 들으며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이 기쁨

나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

  모두 大吉하시고 즐거운 일로 가득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홍승환 드림

'아침의 시 한 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_ 김소월  (0) 2009.02.06
겨울나기 _ 탁명주  (0) 2009.02.05
너의 하늘을 보아 _ 박노해  (0) 2009.02.03
동그라미의 사랑 _ 정효원  (0) 2009.02.02
겨울길을 간다 _ 이해인  (0) 200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