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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by 홍승환 2007. 11. 6.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류시화님의 수필중 일부입니다.

  제가 아는 분도 가끔 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있으면 어린아이처럼 춤을 춘다고 합니다.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아무 가식없는 춤을 추는거죠. ^^

  소중한 하루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