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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사랑이란 이름으로 _ 박지영

by 홍승환 2007. 4. 19.

 

사랑이란 이름으로

 

                                    박지영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댈 부르는 것마저
가슴 아플지라도

 

그래도 난
그댈 변함없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 보다
슬픔이 몇 배로 크다는 걸,
가슴이 너무 아프다는 걸 알기때문입니다.

 

 

* 일교차가 꽤 심하게 나는 봄날입니다.

  제 친구인 감기가 또 저를 찾아왔네요. ^^

  참 친한 척 하는 녀석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