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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사랑 _ 정호승

by 홍승환 2014. 6. 26.

 

사랑

 

                                 정호승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달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나는 너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 2014년 6월 26일 목요일입니다.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그 사람의 인성을 만듭니다.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그 사람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법입니다.

  좋은 행동으로 좋은 인성을 쌓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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