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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봄을 위하여 _ 천상병

by 홍승환 2012. 3. 12.

 

봄을 위하여

 

                                 천상병



겨울만 되면
나는 언제나
봄을 기다리며 산다.
입춘도 지났으니
이젠 봄기운이 화사하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도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고 했는데
내가 어찌 이 말을 잊으랴?

봄이 오면
생기가 돋아나고
기운이 찬다.

봄이여 빨리 오라.

 

 

 

* 2012년 3월 12일 월요일입니다.

  자기 확신이 없는 사람은 매사에 자신이 없어보입니다.

  시크릿, 마시멜로이야기, 꿈꾸는 다락방의 공통점은 자기확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자신을 믿는 한 주의 시작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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