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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한 편

사람과 사람 사이 _ 홍관희

by 홍승환 2012. 2. 23.

 

사람과 사람 사이

 

                                         홍관희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의 거리

사람과 사람 사이
강이 흐른다

그대와 나 사이
그리운 꽃 한 송이 피어나
그대와 나 사이
꽃향기로 묶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이 채운다.

 

 

* 2012년 2월 23일 목요일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만전을 승리하며 7회 연속 본선진출을 했습니다.

  조그마한 땅덩이의 대한민국이 각종 스포츠에서 보여주는 선전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은근과 끈기, 집중력, 성실함의 결과가 아닐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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