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진1 황홀한 거짓말 _ 유안진 황홀한 거짓말 유안진 <사랑합니다> 너무도 때묻힌 이 한마디 밖에는 다른 말이 없는 가난에 웁니다. 처음보다 더 처음인 순정과 진실을 이 거짓말에 담을 수 밖에 없다니요. 겨울 한밤 귀뚜라미 거미줄 울음으로 여름밤 소쩍새 숨넘어가는 울음으로 <사랑합니다> 샘물은 퍼낼수록 새물이 되.. 2007.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