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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시4

새해 아침 _ 이해인 새해 아침 이해인 창문을 열고 밤새 내린 흰 눈을 바라볼 때의 그 순결한 설레임으로 사랑아, 새해 아침에도 나는 제일 먼저 네가 보고 싶다. 늘 함께 있으면서도 새로이 샘솟는 그리움으로 네가 보고 싶다. 새해에도 너와 함께 긴 여행을 떠나고 가장 정직한 시를 쓰고 가장 뜨거운 기도.. 2012. 12. 31.
인디언 기도문 _ 류시화 인디언 기도문 류시화 바람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있고 당신의 숨결이 세상 만물에게 생명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많은 지식들 가운데 작고 힘없는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두 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시고 당신의 목.. 2009. 12. 31.
나의 소망 _ 황금찬 나의 소망 황금찬 정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같이 신뢰하며 욕심 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 화가 오느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고 언제나 광.. 2008. 12. 31.
마주보기 사랑 _ 박필규 마주보기 사랑 박필규 새해, 새 희망을 열어주신 신이시여! 찬바람 몰아치는 벌판 위를 힘겨웠던 과거를 모두 덮고서 새롭게, 시작하라는 당신의 뜻입니까? 당신의 뜻대로 지금보다 다음 순간이 좋아질 것이라 믿으며 심장의 북소리에 앞으로 나가고 빛나는 눈빛으로 희망을 잡고 희망을 이루기위해 .. 2008.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