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시1 비 오는 날의 아침 _ 김철기 비 오는날의 아침 김철기 그대 그리움 내 발길 멈추는 곳에 비가 되어 내리면 슬픔을 감출 우산도 없이 난 빗길을 걷고 있겠네 그대 그리움이 자욱하게 낀 안갯속에서 보이지 않을 때 물기 촉촉한 몸으로 난 안갯속으로 달려간다 단 한 사람 사랑하는 가슴으로 붙잡아놓고 붉게 피어나는 장미꽃처럼 .. 2009.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