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야기1 아침 이슬 _ 임인규 아침 이슬 임인규 어둠이 밝음으로 서서히 밀려날 때 조용한 새벽길을 걷는다. 촉촉이 발 밑에 젖어드는 이슬들 나에게 너는 무슨 인연인가? 많은 사람들의 얼굴 잘들 계시는가? 때로는 아픔이었고 한때는 기쁨이었던 착한 공기에 숨쉬며 그대들을 기억한다. 해가 나면 스러질 그 순간에도 간직될 새.. 2010.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