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83 고독에게 _ 이해인 고독에게 이해인 당신은 나를 바로 보게 하는 거울입니다. 가장 가까운 벗들이 나의 약점을 미워하며 나를 비켜 갈 때 노여워하거나 울지 않도록 나를 손 잡아 준 당신 쓰라린 소금을 삼키듯 절망을 삼킬 수 있어야 겸손을 배운다고 진정 겸손해야만 삶이 빛날 수 있음을 조심스레 알려 준 당신 오늘은.. 2007. 4. 24. 가장 행복할 때 _ 권갑하 가장 행복할 때 권갑하 그리움에 몸서리칠 때가 가장 행복할 때다 홀로 별을 바라보는 마음 사무칠지라도 밤 새워 그대를 위한 편지를 쓸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림에 마음 조릴 때가 가장 행복할 때다 설사 그대가 끝내 오지 않는다 해도 온전히 그대를 향해 마음을 열고 있기 때문에. 사랑에 아파할 때.. 2007. 4. 23. 마법의 재테크, 복리 마법의 재테크 복리 만남 그날 오후 내내 짜증나는 일이 계속되었다. 건물주는 임대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하고, 대출 신청을 했던 은행에서는 승인 거부 전화를 걸어왔다. 날씨도 흐리고 마음도 흐려 나는 일부러 블랙커피를 만들어 마셨다. 내 처지가 블랙커피를 마신 입맛처럼.. 2007. 4. 20. 사랑, 하나만을 위해 _ 김유석 사랑, 하나만을 위해 김유석 꽃을 들고 서 있는 사람이 사랑을 찾고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받을 사람을 찾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면 그것을 줄 사람이 너라고 한다면 넌 뭘할꺼니? 그 사람에겐 그것이 전부인데 너의 모든걸 알기위해서 뛰는 사람이 있는데 꽃인 듯 널 찾는 사람이 있는데 넌 .. 2007. 4. 20. 이전 1 ··· 518 519 520 521 522 523 524 ··· 5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