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날 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
* 가족사랑, 애인사랑, 동료사랑, 고객사랑...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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