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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들 기서

[스크랩] [비발디파크] 스키보이에게 무슨 일이?!

by 홍승환 2013. 3. 6.

 

 

대체 스키보이인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ㅋㅋ

 

운좋게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10차 체험단이 되어

2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저희는 또 스키월드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앗싸

 

 

날씨가 이미 따뜻해졌음에도 상관없이

정말 많은 인파가 있었습니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아무래도 서울 1시간여 거리여서

더욱 인기가 많은 듯 해요. 

 

^^* 스키어들의 겨울은 길고, 신나는 것인가 봅니당.

 

 

넓은 매표소가 북쩍이는 모습 보이시죠?

 

 

먼저 스키월드 1층 종합안내소에 들러 체험단임을 확인 받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참고할 수 있는 상황들을 일일이 알려주셨답니다.

 

 

두둥~ 드디어 받은 복합권...

주간권, 뉴주간권, 뉴반종일권, 밤샘권 중 선택할 수 있답니다.

 

 

 

저처럼 체험권이 아니시더라도^^*

다양한 할인이 진행되고 있어 이용하기 좋으실 것 같아요.

 

실제로 저희 가족은 초겨울에

어른 1인, 아이 1인 오후권을 5만원여에 비발디파크 행사가로 이용한 바 있답니다.

ㅎㅎ 기회에 강한 가족...

 

 

할인되는 카드도 많네요.

들어오는 길목에 삼성카드 30% 할인 현수막이 크게 붙어 있었어요.

 

 

앗!

 

ㅠㅠ

제가 뉴반종일권이 되는 줄 알고 시간 조절을 잘못 해 왔답니다.

예상보다 적은 시간을 타게 되어,

아이가 넘 속상해 하더라고요.

토닥토닥. 엄마가 먄~화풀어

 

 

 

알록달록 무슨 무지개떡 같아요.

^^;; 실은 초급 리프트 타러 기다리는 줄이랍니다.

12시 반 타임 시작될 때라 어마어마했어요.

 

 

스키장에 들어서자 마자 기분이 풀린 아들.

안전을 위해 헬맷과 고글은 기본이랍니다.

 

엄마는 돌아보지도 않고 다정하게 둘이서만 리프트 기다리는 홍씨 부자.

 

 

엄마가 갑자기 안됐는지, 건방지게 사진 한 컷 찍게 허락(?)해준 아들.

 

 

 

활기가 넘치는 스키월드. 상급자 코스는 줄이 짧아, 남편과 아들은 그리 가버렸어요.

^^; 어서어서 실력을 쌓아야겠어요.

 

 

 

홀로 남은 저는 본격적으로 스키월드 탐험.

설경도 멋지지만 콘도와 어우러진 스키월드 센터 모습도 세련되고 예쁘네요.

 

 

 

 

에스컬레이터가 중앙에 위치해,

2층 카페테리아와 식당 이용이 더욱 편리하네요.

 

스키월드 한쪽에 세워진

야외무대인데, 공연이 없을 땐 훌륭한 쉼터가 되어 주네요.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의 대표적인 먹거리.

버거킹과 스타벅스.

물론 1층의 푸드코드도 빼놓을 수 없지만,

따뜻한 커피와 기름진 음식이 넘 좋아요.

 

사람 정말 많죠?

체험단 먼저 기수 분들이

쉬는 시간 1시간 전엔 정말 한가하단 팁을 주셔서...

^^* 전 그 때 살짝 갔다 왔어요.

 

 

이쪽은 조금 더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한식/양식 메뉴가 두루두루. 돈까스 땡기던데요.^^*

 

 

저도 느긋하게 커피 한 잔.

 

비발디파크에 오면 언제나 이벤트가 넘쳐 나는 듯 해요.

저 번에 왔을 때는 드라마 촬영이 한창이었는데...

^^* 이번에는 오클락 이벤트 차량이 와 있네요.

 

저, 저 다트로 핫 팩 하나 받아왔답니다.

득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입구에 요거 비바플렉스몰 뭔가 하셨던 분들 계실 거예요.

쉬는 시간 푸드코드가 너무 붐비신다면,

아이가 조금 지쳤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리조트인 비발디파크가

투숙 고객을 위해 만든 시설이지만,

가족단위 스키어들에게도 반가운 곳이에요.

 

 

빵 굽는 냄새가 좋공~

이곳에는 제과점,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도미노피자, 원할머니 보쌈에

 

 

놀이시설, 오락실, 사격장뿐 아니라

 

 

약국, 편의점, 볼링장, 탁구장, PC방, 영화관까지 구비되어 있어

스키 이용 시간이 끝난 후에 조금 더 즐길 거리도 ^^*가득하죠.

 

 

자, 자...그러나 이렇게 멋진 패셔니스타들이 가득한 스키월드를 잊어선 안되겠죠?

 

 

 

 

 

 

 

 

아들내미는 그동안 상급자 코스에서 씽씽!

뒤에 황금돼지는 무얼까요?

 

곤돌라 타고 신난 아들, 멋지구낭~.

 

 

하지만, 아직 포즈는 아장~ 

 

 

 

이런 데서 내려오는 넌...만 7세...맞니?

강습 한 번 없이 아빠의 가라(^^?) 교습으로 완성된 스키어는

찾을 수도 없이 종횡무진 중...

 

 

 

스키장비를 위한 시설들이 풍족히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한창 시즌은 아닌 탓에 스키 보관대도 훨씬 더 여유가 있네요.

 

 

보드 타시는 분들은 기술 연마중이세요.

카메라가 빠르지 않아 하늘을 붕붕 나는 보더들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구수한 냄새 따라 가본 시골장터.

세워진 옹기들하며 장작 타는 냄새가 분위기 제대로예요.

 

 

가격은 일단...요 정도.

 

 

 

스키에 지친 아이들 여럿이

썰매를 타거나 눈싸움 중인 이곳은...사실 아이들 강습소.

^^* 인심 좋게 한쪽을 개방해 주셨어요.

 

 

이 폼나는 건물은 개인 스키 장비 보관소예요.

저희 가족은 물끄러미, 물끄러미...부러워했다는...^^*

 

 

아이 있으신 분들은 스키장 가서..

눈썰매장도 요긴하게 이용하고 계시죠?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스키장은

규모가 꽤 커서 좋아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대기 장소도 살뜰히 차려져 있답니다.

 

 

단, 시간대별 가격이 있으니, 리프트처럼 미리미리 시간 체크는 기본이에요.

 

 

 

눈썰매장 안에 있는 식수대.

요거 요거 맘에 들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중요한 의무실은

슬로브를 바라보았을 때 왼쪽 편 건물 끝에 있어요.

 

제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를 좋아하는 중요한 이유 하나가

이곳이 금연으로 되어 있고, 흡연장소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근데...간혹 의무실 뒤쪽에서 담배 피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아니, 아니, 아니 돼요!

 

즐기기 이전에 지킬 건...꼭 함께 지켜야 겠죠?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곳이니까요.^^*

 

 

리프트 종료를 알리는 직원분들...

손님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기다려 주고...

머리에는 뽀글이 가발까지 쓰셨네요.

 

칭찬 도장 다섯 개에요.

 

 

 

 

 

오! 이렇게 즐거웠던 시간..

저희 아들 스키보이가 기절해 있었던 까닭은 무엇이었을까요?

 

ㅋㅋㅋ

 

곤돌라에서 내려 방향을 잘못 틀어

최상급 코스로 내려오시곤 방전 상태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엄마를 보자,

만족의 미소가 가득...

 

 

 

 

아빠도 뿌듯!

 

엄마도 행복!

 

올 겨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의 추억으로 행복한 한해가 시작되네요.

 

또, 또...겨울이 기다려져요.

 

그때 또 스키월드 반갑게 만나요^^*

 

 

 

우리의 겨울은 끝나지 않았다! 스키월드 3월 운영!

http://www.daemyungresort.com/vp/event/event_notice_read.asp?num=2270

 

 

 

 

 

출처 : 달에움길을 걷다
글쓴이 : 기서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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