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사람이 아름다울 때
이선형
사랑을 담아내는
한결같은
믿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연함과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마음과
혹독함을 이겨낸
맑고
고귀한
본래의 피움처럼
사람은
비로소 향기롭습니다.
* 2010년 2월 26일 2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오늘 온 국민이 기대를 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최종 프리스케이팅이 있는 날이네요.
김연아 선수가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부디 부담감을 떨치고 편안하게 경기 하기를 기원합니다.
홍승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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