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시1 우산이 되어 _ 이해인 우산이 되어 이해인 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 밖에 울고 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노나 피해도 젖어 노는 무수한 빗방울 땅 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씻은 비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 주고 싶어.. 2009.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