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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들 기서

[스크랩] 아이와의 그림 놀이

by 홍승환 2010. 9. 9.

 

 

 

아이가 너무 심심해 해서

큰 전지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도록 해줬더니 신이 났어요.

 

아직 유치원생 우리 아이 밑그림에 저는 색칠만 좀 도와 주었어요.

 

통나무집에

엄마와 저가 있고

 

반디불이가 날아다니고

 

아빠는 반디불이 집 뒤에서 술 마시고

(아빠 집에 와서 그림 보고 식겁했답니다. 억울하답니다.)

 

못생긴 무지개(?)가 떴답니다.

 

^^;; 갑자기 어미오리와 아기 오리 5마리를 그려달라고 해서

한쪽에 아기오리 3마리로 협상하고 그린 것이 온전한 제 솜씨네요.

 

그림에 홍기서 , 엄마라는 글자를 같이 썼어요.

아이와 이렇게 가끔 큰 종이에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네요.

덕분에 아이의 친구가 된 하루였습니다.

 

출처 : ♡아기 기서의 행복한 집♡
글쓴이 : 기서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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