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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직장인의 쇼옴니아 활용기2

by 홍승환 2010. 5. 20.

 


본 포스팅은 SPH-M8400 체험단에 참여하면서 작성된 글입니다

직장인이 스마트폰 활용하는 법, 그 두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세계 최초의 3W 스마트폰 SPH-M8400 으로 스마트폰을 쓰는 비지니스맨이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기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M8400 순정 기능만으로도 이정도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비지니스맨으로서 알아둬야 할 기능이라면 뭘까요?
직장인이든 자영업을 하든 비지니스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다양한 약속들을 하게 되죠. 비지니스맨들에게 있어 '사람' 이라는 네트웍 인맥과 그 사람들과의 스케줄 관리는 최고의 생명이니까요. 작은 스마트폰 하나가 실제로 그런 관리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저도 이런 기능들때문에 스마트폰이 아니면 엄청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되버렸으니까요 ^^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연락처, 스케줄 싱크 기능



이건 '스마트폰의 꽃' 이라고 할수 있는 기능이죠. 이 기능을 안쓸거면 뭐하러 스마트폰을 사나 라고 반문을 할수도 있는 그런 기능이니 필수적으로 아셔야 할 기능입니다 ^^ 바로 수백 수천명의 주소록과 그 많은 일정들을 쉽게 관리해주거든요

SPH-M8400 의 홈스크린에는 날씨와 함께 일정이 늘 보인다


외근도 잦고 매시간 회의나 챙겨야 할 일이 많은 비지니스맨들에게는 위 사진에서 보듯 스케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늘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가지고 다니게 되는데요, 저같은 경우 그런 다이어리에 일정을 넣고 다시 챙겨보는 일이 이젠 더 불편해서 수첩은 메모용으로만 쓰고 있답니다. 항상 보는 휴대폰에 이렇게 약속 정보들이 뜨니까 놓칠일이 훨씬 줄어들거든요

우선 연락처나 일정 관리에 많은 직장인들이 MS의 '아웃룩(outlook)' 을 쓰실겁니다. 그런 아웃룩과 스마트폰간에 동기화가 가능한 건 당연히 아실테구요. 하는 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PC에서 아웃룩을 쓰고 계신다면 액티브싱크를 통해 아웃룩과 동기화하겠다고 설정만 하면 저절로 스마트폰과 동기화 (싱크) 를 하죠. 그렇게 되면 USB 케이블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액티브 싱크를 할때마다 스마트폰과 PC 간 최신 정보를 동기화하게 됩니다. 즉 늘 업데이트된 일정과 주소록 정보를 PC 와 스마트폰 양쪽에 모두 유지하게 하는 것이죠




저는 그런데 이 아웃룩보다 더 추천드리는게 있습니다. 바로 구글(Google)의 솔루션이죠.
구글의 캘린더와 주소록 (Contacts) 을 통해서도 아웃룩과 마찬가지로 일정과 연락처 관리를 할수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구글의 솔루션을 더 추천드리는 이유는 아웃룩은 본인의 PC 에서만 쓸수 있지만 구글은 웹사이트이기때문에 언제 어디서라도 관리를 할수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기가 여러대여도 관계없이 모두 동기화가 가능하구요

그리고 아웃룩과의 동기화에서처럼 케이블로 이어야 하는 그런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M8400 과 같은 스마트폰에는 Exchange Server 와의 동기화 기능이 있는데요, 쉽게 말해 그냥 무선을 통해 그런 동기화를 지원하는 서비스와 무선 싱크가 가능한 점입니다. 즉 구글 서비스를 쓰신다면 그저 새로생긴 일정이나 새로 만나는 사람 연락처를 스마트폰이든, PC 든, 아니면 어디 피씨방에 가서든 입력만 해놓으세요, 그러면 저절로 스마트폰과 구글 서비스간 모두 동기화됩니다. 따로 동기화를 위해 해야할 액션이 없어요. 그저 PC에 일정이나 주소록을 입력하고 화장실에서 힘한번 주고 오면 스마트폰에 그 정보가 들어와있을겁니다 ^^

이를 위해선 M8400 - 액티브싱크 메뉴에 가서 간단하게 본인의 구글 계정 정보를 입력하시면 되는데요, 간단하지만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이곳 에서 설명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분들에게는 정말 단비와 같은 기능이죠. 최근에는 구글이 이 익스체인지 서버를 통해 캘린더와 주소록 외에 지메일까지 동기화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간단한 음성 메모와 그림 메모



또한 중요한 내용이나 상담시 메모할 일이 많죠. 심각하게는 어떤 계약을 위해 녹취가 필요할 때도 있고 간단하게 약도를 메모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스마트폰 M8400 에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이런걸 다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음성메모 녹음기를 통해 이렇게 녹음을 할수 있습니다.
이동중에 생각난 좋은 아이디어가 잊혀지기 전에 말로 녹음해놓기도 좋구요, 메모하고픈 강의 내용을 녹음할수도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글쓰는데 필요한 소재가 될만한게 떠오르면 수첩에 적기도 하지만 움직임이 불편할 때는 간단하게 이렇게 녹음기를 꺼내드는 느낌으로 스마트폰을 꺼내듭니다 ^^

그리고 파트너들과 중요한 회의나 약속을 하는 중에 녹음을 해둬야 하는 경우도 유용하겠죠 ^^




또한 M8400 에는 [스마트메모] 라는 그림판같은 메모 툴이 있습니다. 과거 블랙잭과 미라지를 쓸 당시에는 phatpad 라는 유료 프로그램을 써서 이런 용도로 사용했었는데요 이번 이 M8400 에는 아예 기본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있어 좋네요. 사실 단순 그림메모가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삽입할수도 있고 PC나 외부로 보내 저장할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는 저렇게도 활용할 수 있죠. 급히 약도를 그려줄때 ^^

암튼 이런저런일로 메모를 해야 하는 경우, 수첩에 몇자 적는것도 필수지만 이렇게 음성 메모나 멀티미디어 메모를 해야 하는 경우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M8400 에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3. 명함을 바로 주소록에 쏘옥 - 스마트 리더



이건 뭐냐면 명함을 그대로 스마트폰이 인식해서 스마트폰 안에 있는 연락처 정보에 넣어버리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전부터 꾸준히 애니콜 고급 모델에 들어가던 기능인데요, 점점 그 성능이 좋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제작년때만 해도 인식률이 좀 맘에 안들었었는데 이 옴니아에 들어간 스마트 리더는 인식률이 상당히 좋네요. 암튼 받은 명함을 구글 주소록이나 아웃룩에 그때그때 입력하는거 무지 귀찮은 수작업인데 그걸 자동으로 해주다니 정말 칭찬할만한 기능이죠




역시 기본기능인 [스마트 리더] 에는 명함인식 외에 문서 인식 및 번역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명함을 하루에도 옃장씩 주고받는 비지니스맨들은 이 기능을 경험해보신다면 누구나 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명함을 받으면 바로 이렇게 스마트리더를 구동해서 사진을 찍으시면 땡입니다.
자동으로 명함을 인식하기도 하고 사진을 찍듯 셔터를 누르시면 되죠

그러면 아래와 같이 바로 인식을 해서 주소록에 저장할수 있는 상태로 바뀝니다




이름이나 직장이름, 휴대폰번호, 이메일, 직장 전화번호 및 팩스 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인식하게 되는데요, 인식률이 꽤 좋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쓰고 있을땐 전에 사용하던 스마트폰때 대비 M8400의 만족도가 30% 정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 피처폰에서 이기능이 있을때는 인식을 하더라도 피처폰의 특성상 동기화가 안되기때문에 별로 활용을 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M8400은 스마트폰인바 맨 처음 설명드렸듯이 구글 연락처와 동기화가 바로 되기때문에 이 기능이 너무 요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명함을 받고나서 한 1분 후면 바로 제 모든 기기에 있는 주소록에 그사람의 정보가 들어가게 되죠,


일정과 인맥의 쉬운 관리, 그리고 차별화된 메모 기능 등 오늘 소개해드린 3가지만 잘 활용하더라도 왜 다른 사람들이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는지 아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1번에 있는 기능은 주변에 스마트폰을 처음 쓰는 분들에게 가장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고 추천드리는 기능이죠. 비지니스맨이시라면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

by bru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