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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편지159

가슴이 따뜻해서 아름다운 사람에게 _ 김진학 가슴이 따뜻해서 아름다운 사람에게 김진학 꽃이 피어나던 어느 날 기차여행을 처음하는 사람처럼이나 설레임으로 그대 앞에 다가가던 날 숱한 고뇌에서 피어난 눈위의 동백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 곁에 오셨습니다 마주한 찻잔에 안개로 오르는 커피 내음처럼이나 향기롭게 준비된 내 사람이었.. 2011. 2. 15.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_ 윤석구 당신은 내 소중한 편지 윤석구 당신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편지입니다. 날마다 내 삶의 편지지에 즐거움과 기쁨의 밀어로 빛고운 향기로 편지를 쓸 수 있으니 당신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고픔과 그리움으로 긴 편지를 쓰게합니다. 밤마다 흔들리는 불빛의 그리움처럼 슬픔과 .. 2011. 2. 14.
봄을 기다리며 _ 서태우 봄을 기다리며 서태우 나는 언제부턴가 봄이 오는 것이 싫었습니다 눈 부신 햇살에 초라하게 말라버린 속 살 드러내며 그리움에 허우적거리는 내 모습에 봄이 오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렇게 봄은 내게 늘 해독제 없는 지독한 통증의 낯선 그리움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또 하나의 봄을 기.. 2011. 2. 10.
언제나 소중한 당신 _ 정유찬 언제나 소중한 당신 정유찬 당신은 세상의 별입니다 무엇을 추구하든 어떤 삶을 살고 있든 밤하늘을 수 놓은 별 중의 별입니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도 별이고 당신이 만났던 사람도 별이지요 당신은 별무리 안에 있는 별입니다 당신이 사라지면 어둠이 되어 모든 별을 가슴에 품겠지요 언제나 소중한 .. 201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