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꽃이여 _ 이경식
홍승환
2009. 3. 17. 09:38
꽃이여!
이경식
…꽃이여
…아는가
내 가슴에 설레임을 불어넣은 건
그대의 입맞춤이 아니던가
마음 문 열어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
모두 담았는데
바람 불어
잎새 떨어지면
…꽃이여
…아는가
그대와의 추억을 찾아 헤메일
나의 이 그리움을.
* 시간의 흐름에 깜짝 놀란 아침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2009년 3월 17일에 떨어진 느낌입니다. ^^
시간을 지배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