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보고 싶어서 _ 임영준
홍승환
2009. 1. 12. 10:17
보고 싶어서
임영준
보고싶다고
다 볼수 있다면
떨리는 마음
알 수 있을까
느끼고 싶다고
다 느낄 수 있다면
사랑을
지속할 수 있을까
삶은 참으라하고
고독은 몸서리치며
느끼라한다
흔들리지 않는 너에게
나는 어떻게
다가가야하는가
오늘 건조한 하늘
내일은 무망한 일상이
너의 모습을 더더욱
또렷이 일으키고 있다
* 겨울날씨다운 매서운 추위입니다. ^^
이번주 내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하루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