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한 편
당신, 어디 있을까 _ 김정한
홍승환
2008. 6. 19. 08:38
당신, 어디있을까
김정한
당신, 어디 있을까
하루종일 당신을 찾느라
이리저리 헤메이다 잠이 들었지.
꿈속에 나타난 당신 내게 이렇게 말했지.
나,
당신 안에 있잖아.
환히 웃는 당신,
그래 당신 말처럼
당신은 늘 내안에 있었지.
난 그것도 모르고
이리저리 당신을 찾아 다녔지.
당신은 늘 내 안에 있는데.
* 비온 후의 아침공기가 제법 냉정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찬 공기가 낮에는 후텁지근한 날씨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조건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일들로 가득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홍승환 드림